아무리 공을 들이고 잘해줘도 돌아오는건 무시와 냉대뿐인 관계가 있다.
오히려 그 들인 공을 트집삼아 인신공격을 해대는 사람들까지 있다.
가끔 겪는 일이지만 그럴땐 처음에는 부아가 치밀지만
이런관계는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면 손절하든 멀리하게 된다.
예전에는 나를 갖고 아무리 장난을 쳐도 내가 좋으면 한없이 참고 기다려주었다.
하지만 그런 관계는 서로를 망치고 힘들게 하고 결국엔 상처로만 남을 뿐이다.
오래 살아야 80-90인데 뭘 그리 들들 볶이고 무시당하고 외면당하고 사는가,
굳이 대접 받으면서까지는 아니어도 동등한 인격체로서의 대우는 받아야 하지 않는가.
관계에 신중하고 배려를 하는 건 좋지만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돌아서거나 깨버릴 필요도 있다.
오랜시간 미적지근한 관계만큼 피곤한 것도 없다.
남녀간이라면 더 그렇다. 처음 사랑의 감정은 저절로 싹튼다 해도 그걸 유지시키고 키워가는건 서로의 노력여하에 달려있다. 가만 두면 물먹지 못한 화초처럼 말라죽게 돼있다.
늦게 일어나서 벌써 정오다.
또 뭘 먹나..허구한날 먹는 생각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