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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Feb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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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뭐 이래, 하고 수도없이 놀려댔는데 조금전 잠깐 나갔다 왔는데 음, 만만치가 않다. 오늘 외출할 분들은 단단히 입으셔야 할듯하다.
이정도 기온이면 길도 결빙구간이 생겼을수 있다. 그럼야 나는 그 핑계로 종일 집콕할 수 있지만...
어제 껴입고 나간 패딩이 꽉 조여서 내 우아한 실루엣이 다 드러났다.
작년말? 올초?에 산건데 세상에..
이게 다 내 야식과 먹성 덕분이려니 한다.
야식만 줄여도 덜 할텐데 그게 또 안된다. 오전엔 그래도 컴, 브런치하고 원고정리하고 그러면서 양호하게 보내고 오후에도 걷고와서 두어시간은 계속 컴을 하니 뭘 집어먹을 시간이 없는데 저녁 되면 tv를 틀고 그러면서 나의 먹성은 발동된다.
아예 먹방으로 유투브를 해볼까나? 뭐 그런 생각도 든다.
이래봬도 40kg언저리를 유지하던 내가, 이제는 이제는...흑.
나이탓만 할수도 없는게 또래를 만나면 여전히 날씬장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다 내탓이다 . 세상 원망할 것 없이 다 내탓이다.
이러다보니 성당가서 내탓이요를 중얼거린지도 어언 20년이 돼간다. 이래서는 엄마 계신 천국에 나중에 가지 못할텐데, 그게 참으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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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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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리뷰등을 써온 박순영의 브런칩니다. 1인출판 <로맹> , 전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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