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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독촉

by 박순영

예상했던 국립도서관에서 납본 독촉장을 받았다.

기한을 넘는 성격이 아닌데도 그게 좀 복잡해서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받았다.



해서, 윤슬 이전까지 기출간 전자/종이책 납본을 내일 마무리 하려한다.

이게 2부씩 제출하는데 한부는 보상청구서를 써서 전자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

아이고나... 그 무서운 홈텍스에 또 들어가야 하다니..



이러면 안되는데 관이니 공이니 하는 것들에 대한

이 두려움을 삭히기가 어렵다.



날이 더운거 같아 목도리를 안하고 나갔다가 살짝 후회했다.

그렇게 따스한 날이 아니다.


종이책승인남.부크크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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