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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애틋하고 소중한

by 박순영

벼르고 벼르던 겨울옷을 세탁들어갔다.

파자마 바지에 가벼운 겉옷 걸치고 나갔는데 땀이 났다.

이렇게 또 봄은 휘뚜루마뚜루 지나가는게 아닌가싶다.



언제부턴가 우리의 4계는 없어진듯하다.

그냥 줄창 긴 여름과 존재감 없어진 겨울뿐...



해서, 이런 틈새 계절이 더더욱 애틋하고 소중하게 여겨지는건질도 모른다.

방금 <마음수선>이라는 글/그림책을 내 까페에 올렸다.

마음을 다친이들, 그래서 수선받아야 할 마음들이 세상에 많긴 한거 같다...




차례

1. 창업지원금을 노리고 10

①바닥난 잔고 10

②1인출판? 12

2. 출판사 등록 14

①이름짓기 14

②껌도 아닌 출판사 등록 16

③고난의 창업지원금 19

3. 원고 26

①브런치글 26

②공저 28

4. 악마의 e북 만들기 32

①이북스타일리스트 설치 33

② e북 내보내기 37

5. e북 거래 트기 40

①대형서점 계약하기 41

②첫 책이 뜨던 순간 42


6. 종이책은 유통대행사에서 45

①부크크 45

②종이책의 존재감 48

7. 끝난 게 아니다! 51

① 납본 51

② 매출, 내 이럴 줄! 54

③ 홈텍스 정산 57

8. 맺으며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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