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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주말은 영화...

by 박순영

어제 , 오늘은 맑음이라고 글을 썼는데 하늘이 컴컴하다.

이럴때 한줄기 시원하게 비라도 내려주면 마음속 찌꺼기들이 좀 씼겨 갈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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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난밤에는 잘 잤다.

자기전에 빵 잔뜩 먹고.

꿈은 시원찮았지만 , 안잔거 같지는 않으니 그럭저럭 잔 모양이다.



집문제도 해결되지 않았으니 오늘 낼은 또 시나리오를 써볼까 한다. 그래봐야 '저희회사의 방향과 맞지않아서'라는 메일이나 간신히 받겠지만 열중에 한군데는 억셉트할지 누가 아는가. 나중에 시나리오집을 내도 되는것이고...



이러다보면, 새로운 길이 열릴것을 믿는다.

암중모색할때 어쩌면 나는 내게 가장 충실한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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