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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작은연못

by 박순영

오늘 오후시간을 외부에서 보냈다. 그래도 공원 그늘진 곳이라 조금은 더위를 피할수 있었다.

다녀와서는 허겁지겁 에어컨부터 틀고 수박으로 저녁을 때웠다. 조금만 먹을걸 ...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생길거 같다.

이렇게 말하니 뭐 거창한일을 하는것 같지만...


짧은 영화한편을 써보려고 한다. 길어도 1시간 미만으로...

문제는 칼라다. 샤방까진 아니어도, 여리다면 여린게 내 칼란데 써내야 하는건 원색의 강한 칼라여서...

되려나?


앞으로의 2,3년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지 싶다. 한마디로 돈을 좀 벌어야 하는 시기다.

내 나름 해보겠지만 운이 제발 따라주길...


그리고 내일쯤 <작은연못>이라는 노근리 학살사건을 다룬 영화를 보려고 한다.

이런쪽에 내가 너무 무감하고 무지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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