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내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정릉에서 타온 두달치 약이 거의 다 떨어져가기 때문이다.
큰일이다. 수박, 아이스크림을 밥 먹듯이 먹어놔서...
꼭 이런다 .그래도 별일이야 있겠는가.
그리도 찾아 헤매던 물이 가까이 있는걸 어젯밤 확인도 하고...
우리 거실 발코니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쭉 내다보면 한강인지 임진강인지가 보인다.
살짝이지만 분명 물이다...
어쩐지 여기 매물중에 산, 강 다 보인다고 야경사진을 올려놓은걸 보고
거짓말은 아닐텐데 어디지? 하고 궁금해했다.
그러다 어제 우연히 발견한 것이다.
강이 옆에 있는데 호수는 무슨? 하는 자만이 순식간에 생기기도 했고...
여기 교통과 병원 인프라만 갖춰지면 ,
그리고 아파트로 승격만 되면 차익은 따놓은 당상인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