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경 <중국식 룰렛>, 영화 <리플리> 이렇게 둘을 이번 주말에 다 보고 리뷰를 쓸 생각이다.
이번에 낸 오문원 작가의 소설 <딜에서 날아가지 않는 법에 대하여>가 반응이 좋다. 예스에서 소설 150 안에 들었다. 올린 지 이틀만에!
'현실로부터의 일탈과 화해'라는 소재가 공감을 일으킨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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몀작이라는게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고 이렇게 소소한듯, 인간사의 예리한 면을 작가만의 칼라로 풀어낸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방금 부크크에서 주문한 <달...>종이책을 여러권 받았다. 두권은 국립도서관에 납본할거고 나머지는 내 소장용....
아무래도 내년쯤에는 직접 종이책을 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그렇게 하려면 노하우도 필요하고 자금도 필요하고 그에 따른 리스크 감당도 하고. 물론 입점전에 해당 MD들 만나 인사,소개도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차는 필수다. 예전 대학원 다니면서 신문을 발간할때 편집, 인쇄, 물류까지 다 하는 선배가 있었는데, 그쪽을 컨택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좀 나갈거같다 싶은 작품은 직접 하고 고만고만 현상유지할거 같으면 부크크로 내고, 이렇게 두가지를 병행할 생각이다. 그리고 해외판매도 시작하고.
수익이야 그냥,빚지지 않고 노후 병원비 충당할 정도면 된다.
그리고 외서도 번역해서 내고....뭐 그러다 보면 언젠가 영상도 하려니 한다. 못해도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