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일찍 나간다고 잠을 설쳐 하루종일 체기에 시달렸는데
오늘은 푹 자선지 속이 편안하고 비도 오고 해서 기온도 다운된듯 하다.
이렇게 모든건 다 지나가려니 한다.
방금, 지인의 장편 스토리라인을 잡아주다보니 나도 빨리 쓰고싶어진다.
당분간 짧은소설은 지양하고 길게 쓰는 연습을 하려 한다.
장르의 폭도 넓히고..
밀리의 서재에서 <강변의 추억>을 히든작품으로 뽑아줬다.
독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책,이라는 뜻인데
러브라인에 판타지, 공포 요소를 가미해본 작품집이다.
어설퍼도 내 나름 실험을 해본것이고,
이제는 좀더 본격적으로 해볼 생각이다.
보다만 <작은 연못>을 계속 보고 오늘 내일쯤 후기를 쓸거 같다.
<연애보다 서툰 나의 독서일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