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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fast runner

by 박순영

1년만기로 묶어두었던 적금을 방금 온라인 해지하였다. 이제 슬슬 움직일 때가 된거 같다.

이사를 할 경우 융자를 좀 받을 생각인데, 그게 이미 매수매도증이 있어야 면담자체가 가능하고 이렇게 예상 단계에서는 힘이 드는거 같다. 그렇다고, 집이 팔렸다고 낼름 돈도 안되는데 저쪽집을 계약할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영리하게 생각하고 빠르게 움직여야 할거 같다...


1년에 두번 이사... 이집이 아파트도 주택도 아닌 '노유시설'이어서 대출도, 주택연금도 안된다. 대출의 경우, 한군덴가 된다는데 그것도 일정 소득 이상이어야 가능해서,, 나는 한마디로 깜냥이 안된다.

집만 있으면 대출이 나오던 시절의 이야기는 이제 옛말이 되었다.

만약 조금이라도 나와준다면, 지금으로선 운정이나 덕이동 후미진 곳이 유력하다.

일산 미니 오피스텔 운운하다가도 막판엔 그래도 '아파트'를 찾는 내 꼬라지가 이율배반적이긴 하지만 뭐 어쩌랴, 재산가치 순위로 따질밖에..

에그, 이런 주제에 저 남쪽에 또 한채? 역시 나는 몽상, 망상, 공상 모두를 갖고 있다.

google

오늘 2시부터 단전단수가 3시간 동안 계속 된다고 한다.

그래도 지난번에는 30분도 안돼 해제가 되었는데 혹시 또 모르니 이제 그만 컴을 꺼야겠다. 하는 도중에 전기가 나가 버리면 하드웨어에 타격이 있을수도 있고...

욕실에 물도 좀 받아야 하고...



빠르게 정확하게 영리하게 움직일 그런 시기가 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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