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단상
벙거지 日記
by
박순영
Jan 12. 2025
아마도 구정 무렵에 출간할 소설집 <사랑의 오류>해설을 지인에게 맡겼다.
소정의 고료와 함께.
서로 돈없는 글쟁이들끼리 돕
고 살
자는 취지
에서
다.
아무려나, 좀 팔려줘야 할텐데.
그리고 열이 내린 몸은 많이 가뿐하다.
1차때는 한 3,4일 여진?이 계속 됐는데 이번엔 이틀 꼼빡 아프고 싹 사라졌다.
이제 대상포진 걱정은 거의 안해도 될거 같다. 거금이 들어가고 몸의 고통이 수반됐으니 그럴 자격이 있다.
벙거지^^
예상에 없던 짧은소설집을 내는걸로 장편은 땡친거 같다. 그렇다면, 조금씩 시작한 독서에세이, 영화에세이,말로만 떠드는 슐링크 읽기, 뭐 이런게 남아있다. 지금으로선.
신출내기 출판인 까페에 가끔 들어가는데, 아마존에 뭘 올려서 몇권을 팔았다,하는 글이 유독 눈을 끌었다.
요즘은 번역가들도 ai를
많이들 쓴다는데 , 외주를 굳이 줄 필요없이 ai를 벗삼아 서로 구박하고 싸우고 하면서 하면 어찌어찌 될듯도 하다. 다만 해외 전자책은 epub3버전이라고 해서 그걸 또 따로 익혀야 한다. OMG.
걷고와서 씻고 선풍기로 열을 식히고 있다.
이제 오후를 열어야 하는데 뭐부터 하남
?
ps. 벙거지모자를 하나 시켰는데 정말 뽀대 안난다. 버리나 어쩌나 고민중.
사랑, 연애, 갈망, 기다림, 좌절 속에 담긴 삶의 본질과 속성, 부조리함. 그리고 계엄을 모티브로 쓰여진 두작품....전자/종이.
keyword
오류
사랑
28
댓글
4
댓글
4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박순영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너에게로 가는 밤
저자
소설,리뷰등을 써온 박순영의 브런칩니다. 1인출판 <로맹> , 전 방송작가
구독자
324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달에 가고싶은 나날
프랑스 어느 작은 마을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