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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봄날은 온다

by 박순영

일찍깼더니 눈이 자꾸 감기는데 다시 잘수도 없는게 친구와 아침 9시경에 출발하기로 해서다.

밥은 먹었고 이제 머리감고....

그래서 지금 자다 깨다하면서 컴을 하는 중이다.



문득 <봄날>ost가 듣고 싶어 연속재송으로 해서 듣고 있다.

고현정의 복귀작으로 떠들썩했던....거기서 난 첨 조인성이라는 매력적인 배우를 봤고 둘의 잊지못할 키스신....


이제 그들도 나이를 먹어 하나는 50이, 하나는 40이 훌쩍 넘었다. 나역시 그들처럼 나이를 먹었다.

어찌보면 생의 봄날은 다 지나버린. 그러나 추억속에 나와 그들은 언제나 20년전 그때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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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송사 공모는 마감이 다 돼 어차피 글렀고 (해봐야 되지도 않는)

장편소설이나 써야겠다. <봄날>같은 이야기도 재밌을듯 하다. 나의 단골 소재기도 하고. 한여자를 형제가 좋아하는...누군 나의 이런 취향을 정신지체라고 한다. 나이에 맞는걸 쓰라고. 그런게 어딨는가. 예술에서, 문학에서...


청춘기를 이미 지나버렸기에 그날들이 더더욱 눈부신것 아닌가!


(559) 김용진 - 봄날 - YouTube




이 졸저의 작은 미덕을 찾는다면 소설과 드라마의 예시를 든게 아닐까 합니다. 바야흐로, 영상시대.

꿈을 이루는 분들이 많아졌음 합니다.

전자/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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