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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헌팅

by 박순영

어제 장거리를다녀온 여파로 그대로 소파에서 잠들어버렸다.

좀 불편은 했어도 그나름 숙면을 취했고 일어나서는 폰을 열어 '잡혔나'를 확인했다.

이제 이 막장극을 끝낼때도 됐다는 생각.


보일러 돌아가는게 시원찮다.

고장이 났나? 내지는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점화나 기타 부분이 더딘건가 뭐 그런.

이제 쓸돈도 없어서 고장났어도 별 대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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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가 한 말이

'와이프가 갑자기 수영을 배우겠다'고 접수를 했다고 한다.

지난번 가족이 속초로 여행을 가서 친구와 아들은 수영을 했고 와이프는 그걸 지켜만본게 동기부여가 된듯하다고....

안그래도 점점 찌는 살이며 그에 따른 질환들, 이런걸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면서 빨리 호수로 가서 자전거든 오래 걷기를 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나이든다는건 쉬는 타임이 아니라 뭐라도 어떻게 해봐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하는.





ps.[속보] 공조본 "15일 10시33분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참/거짓의 구별이 모호해져서 그런지 사랑이니 우정이니 하는 관계들의 진실성도 조금은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할때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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