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나 가슴 아픈 기사를 읽고는, 인연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김하였다.
가수 구준엽의 대만인 아내가 결혼 2년만에 폐렴으로 사망했다는 걸 읽고서다.
전남편이 이런저런 더티 루머를 퍼뜨렸어도 꿋꿋하게 사랑을 키워가던 커플이어서 더더욱 마음이 아프다.
20년만의 해후, 그리고 결혼.
얼마나 못잊었으면 그랬을까,하는 안타까움이 일었다.
고인도 지상에 두고온 남편때문에 편히 쉬지 못할거 같아 더더욱 마음이 아프다.
오늘은 내 실수로 하루 연기된 도서번호가 나올테고 그러면 등록신청을 할 것이다.
이제 구독제는 가능한한 등록 안하거나 늦게 주려 한다. 그리고 대형서점도 대여불가로 해보려한다.
나도 예전엔 저렴한 대여를 택해서 남의 책을 읽은적이 있지만 그리 하면 대부분은 완독도 안하고 그냥 유효기간이 지나버리곤 했다.
이렇게 조금은 개편????을 해보고자 한다. 1살 된 기념으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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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 책중 리뷰 한편 정도 써서 보내주세요. 서점후기 포함 sns 5군데 이상으로.
채택시 연락드리고 소정의 사례합니다. 선별해서 저자청탁, 출간 협의도 해볼생각입니다.
jill9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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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다양한 사랑의 풍경속에 내재한 인간의 이기심과 상대와의 갈등, 그럼에도 그런 오류를 바로잡고자 하는 청춘들의 노력이 담긴 글모음이고 여기 브런치글 묶음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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