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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이스트

by 박순영

화법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지인중 하나는 애매하게 말을 하는게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물론 내 마음에 안든다고 그사람 인생에 타격이 가는건 아니지만...

뭘 말하든 자신이 나중에 책임질 말은 하지 않는것인데

그 함의를 살펴보면 매우 이기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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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서로를 이어주는 매개이자 소통의 도구인데 그렇게 일방적으로 혼자만 득을 보고 여차하면 발을 빼겠다는 태도는 금방 그 속내를 드러내고 만다.

이제 그와는 거리를 두려 한다.

일에서도 그런식의 화법을 구사하는 이는 경계할 필요가 있는거 같다.


그제부터 보일러를 올리지 않고 자서 아침엔 좀 쌀쌀해서 조금전 올렸다.

내 마음의 온도도 조금씩 올려보는 하루가 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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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에서는 상시 후기, 원고 받습니다.

그리고 비출판용 전자책도 제작해드려요 저렴히

제 프로필 하단 보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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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피곤하고 궁핍한 현실을 벗어나 달에 간 한 남자의 이야기!


전자/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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