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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눈꽃

by 박순영

밖에 나가보니 살짝 눈이 내려있다.

철지나 내린게 미안한듯이 아주 살짝.

기온도 조금은 내려갔지만 추울 정도는 아니다.

문득, 내가 위로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는봄은 막을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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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연휴지만, 오늘부터 영업이나 진료하는 곳이 있는듯해서 9시 넘으면

알아보려 한다. 원래 수요일 정신과 진료가 잡혀있는데 그날 일이 생겨 어쩌면 앞뒤로 연기나 당겨야 할수도 있다.

그리고 그 수요일, 계획대로라면 서울을 나갈것이다.

서울에 대한 큰 미련은 없지만, 욕심이라면 집한채 정도는 서울에 갖고픈? 망상이다...


이달엔 집문제가 제발 해결나길 바란다.

며칠전 일산 나가서 내가 찜해둔 오피스텔 주위를 서성이며 이정도면 됐다는 그나름의 만족감을 느꼈다. 마두역이 지척이고 (나는 지하철은 안타지만) 호수로 넘어가는 길목도 가깝고...


집이 더디 나가려면, 돈이나 들어오든가.

둘중 하나는 되려니 한다. 근거? 없다...ㅎ 그냥 필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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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프로필 보시면 원고,후기 모집.

전자책 제작 관련 기재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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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이 책 영문제목을 생각해봤지요...

nor far fromt the earth?

far from the earth?

고민하다 안붙였습니다.

판단은 독자에게 맡기기로...


전자/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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