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상

지난 여름 그곳에서....

by 박순영

1년전을 기억해내야 한다.

이사를 한달 반 앞두고내가 어떻게 짐 정리를 했는지...

그때는 엄마짐도 같이 뒤엉켜 있어 정말 거의 매일 끄집어내고 버리고를 했다.

그렇게 버린 폐기물값만 해도 돈 100은 들었을.

chatgpt



그래도 조금 다행인것은, 그때 일단 한번 솎아내서, 이번엔 좀 덜하지 싶은데

어디로 갈지를 정할수가 없어 그게 대략 난감이다..


그때 얼마나 짐을 줄였으면, 이사시작하고 두어 시간만에 짐이 다 실렸다.

그런데 여기와서 새가구 몇점, 냉장고 에어컨 들이면서 약간 또 늘어나고...


지금으로선 붙박이 느낌의 화이트 장과 소파, 옷장겸 콘솔정도는 포기해야 겠다.

만약 조금 너른데로 가게 되면 추가 지출을 할밖에..

지금으로선 단기 임대와 매수를 둘다 염두에 둬야 한다.


이러고 있는데 들어올 분이 상황이 완료됐다고 연락오면 보다 명료한 선택지가 남을텐데...


한마디로 '나쁜 이사'를 감행해야 하지만 이것도 지나고나면 그리워질지 모른다.

한시간쯤 컴을 하고, 정리 한시간 하고 그리고 저녁에 산에 갔다 올거 같다.



ps/ sos를 치면 열일 제치고 달려와주는 베프가 오늘은 변심한거 같다.

이사정리 어쩌구 하는데, 좋아요 이모티콘 날리면서 '고생하게나'라고 놀리기만 ...ㅎ


--------

로맹에서는 수시로 원고, 후기 받습니다.

제 프로필 보심 나와있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기억은 우표를 날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