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계속 하다보면 뭐가 돼도 된다고 한다. 일이 잘 안풀려도 마음으로는 그만두고 싶어도 계속 해나간다면...그런데 어제 페북에서 그 반대의 글귀를 보았다. '언제 계속하기를 멈춰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뭐든 계속, 꾸준히, 변함없이가 강조되는 우리의 루틴에 찬물을 끼얹는 충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나니, 좀더 일찍 그만뒀어야 하는 일, 지나고보니면 완전 헛일, 쓸데없는 짓을 참 오래도 끌어온거 같다.
그때 그만 놨어야 하는데 , 그 시점이 딱 멈춰야 하는 시기였는데 ,하는. 후회되는 일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왜 난 고빠풀린 망아지처럼 계속 내달렸을까? 심지어 주변에서 그만 가라, 계속 말려도 말안듣고 질주한 시간들...그리고는 다다른 폐허의 삶. 마치 장애물경주를 하듯 이리저리 잘도 피해가며 오래도 달려온듯하다. 이제 비로소 때로는 멈춤,포기가 답일때도 있음 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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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사랑과 고뇌, 그를 통한 성장을 담은 성장스토리다. 사랑은 우리존재의 다양한 속성을 그대로 드러나는 매개체기도 하다. 사랑으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많은이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