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상

무지개카드

by 박순영

코로나등 세계적 불황을 맞아 체크카드 소비는 주는 대신

신용카드는 늘었다는 기사를 보면서 일부 공감을 했다.



신용카드라는게 빚을 지는건데

당장 급하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고

목돈이 필요할때 수천까지 당길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어서인것 같다.


나또한 수입이 일정치않은 상황에서

어쩌면 카드 몇장으로 견디는지 모른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다시말해 나역시 하루살이 인생이라는 얘기다.

일정급여가 나오는 샐러리맨이 아닌 프리랜서일 경우 돈에 민감할수밖에 없다.


가끔은 이런 빠듯한 생활에 짜증도 나고 억울한면도 없지 않지만

이게 곧 나의 위상인걸 어떡하랴.

푸념해봐야,

자책해봐야,

남는건 마음의 생채기뿐이니,


카드라도 몇장 있는 데 만족하고 그에 맞춰

사는것밖에 답이 없다면 그렇게 해야 하리라..

그래도 내 안의 무지개카드만 손상되지 않으면 난 그럭저럭 살아낼것이다.

작은 희망, 노력, 보람, 그리고 소소한 즐거움이 내가 무지개 카드 사용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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