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소설 위주의 신간을 올리는
내 까페에 오늘은
도미니크 메나르라는 프랑스 작가의
작품을 올렸다.
사람들의 몽상, 공상에 대한 니즈를 소재로 한거 같아
흥미를 끌었다.
혹자는 내게 너는 망상가야,라고도 하지만
나만 그런지 몰라도
우리 대다수는 바람이라는, 희망이라는
순한 단어로 뒤바뀜된
공상, 헝상, 몽상, 망상에 의지해 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것이 설혹
헛된 생각이나 바람에 지나지 않는다 해도
우리는 늘 지금보다는 나은
이곳이 아닌 '저곳'에 대한 갈망이 있기에
생이 유지되고 노력하게 되는건 아닐까?
그렇기에
조금은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거나
도저히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이야기를
누군가 한다 해도
나는 귀 기울여 들으려 한다.
그것은 마치 아이들이 처음 말을 배울때
어수선하나마 자신의 논리며 상상을 개진하는것과
마찬가지로 그 개인에게는
소중하고 절실한 것이기 때문이다.
해서 오늘도 나는 공상 내지는 망상을 해본다.
지지부진한 내 개인사가 비온뒤의
무지개처럼 선명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