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다짐을 하면서도
어제도 야식을 그득 먹고
체한채 잠들었다.
그래선가 아직까지도 속이 안좋고
어질거린다.
난 왜 이리도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지...
그래도 타인과의 약속은
잘 지키니 그점만은
나의 미덕인 셈이다.
누구나 작은 미덕 하나쯤은
갖고 산다는게 내 생각인데
그 하나도 없는 사람이
태반인거 같다..
가끔은 상대의 미덕을
이용하는 사람까지 있으니..
그럴시간에 자신을 다듬고
수양할것이지.
집 팔리는게 계속
딜레이 되다보니
다시 일산 외곽을 들여다보게 된다.
어느 선 이하로 거래되면
그쪽으로 갈수도 있다는..
하기사 거의 종일 집에 틀어박혀 지내는데
호수를 가면 얼마나 가랴...
서울사람 남산 한번 안 가고
죽는 것처럼...
그래도 아직 일말의 기대와 희망은
남아있으니, 남겨두었으니
이런 성격또한 나의 미덕일지 모른다.
아마도 이런 내 자랑질은
남아있는 체기에서 오는걸수도있다.
아니다 아니다 하면서도
아직은 타인이니 사랑이니 우정이니하는
세상에 대한 미련에서 오는 걸수 있다
바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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