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내 까페에
앤그리핀 이라는 아일랜드 소설가의 책을 올렸다.
우리나라엔 처음 소개되는 작가라는데
책 제목들이 마음에 든다.
when all is said
the island of longing
모든것이 말해졌을때
그리움의 섬...
해서, 이 작가는 이야기, 즉 스토리나 내러티브에
중점을 두나보다 했는데
역시 작가 설명에 그리 써있다.
아일랜드, 하면 한때 나의 로망이기도 했고
예이츠가 그리워한 '이니스프리 호도'역시
나의 버킷 리스트였던 적이 있다.
제임스조이스가 머리를 싸매고 돌아다녔을
더블린거리 역시 꼭 걸어보고싶고
예이츠가 '세상에서 이토록 아름다운 여성을 본적이 없다'고 했던
모드곤의 행적도 따라가보고 싶다.
영국과의 지난한 갈등과 내분으로 상처를 많이 받은 아일랜드,
어쩐지 내 개인사와 닮았다는 생각에선지
떠올리면 마음 한구석이 저려온다.
그나저나, 앤그리핀의 소설을 조만간
다운받으려 한다.
나역시 구식이라
소설엔 그래도 최소한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