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내 까페에 올린 책 제목이
"라디오 체조"라는 일본소설이다.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읽은것도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이런 경우는 안 읽었다고 해야 하겠지만...
우리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예리하게 끄집어내면서도
따스한 유머를 잃지 않는
간결한 문체를 즐겨 쓰는 작가라고 한다.
이 정도의 재능과 눈썰미는 있어야
글써서 밥 벌어먹는다고 할것이다.
그런데 내 글속엔 과연
삶의 부조리함의 기록과 따스한 휴머니즘이 들어있는가?
그저 돈이 필요해서
갈급한 마음에 써대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