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온라인으로 아우터를 사는데
연속해서 실패다.
실패까지는 아니어도
후기만 믿고 샀다가 조금은
실망하는 추세다.
얇아도 보온력 짱이라고
후기들이 입을 모아서
6만 내고 지른게
얇아도 너무 얇다.
그렇다고 교환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12월까지 입는다 쳐야겠다.
아무리 우리가 아열대화 하고 있어도
1월의 혹한은 기세가 대단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누가 아는가.
이렇게 보여도 그때 짱짱한 보온력을 발휘할지..
세탁전 대강 걸쳐봤더니
최소한 옷몸살은 안해도 될 거 같다.
그걸로 만족해야 할듯..
사람한테만 몸살을 앓는게 아니다.
옷, 신발,가구..
이런것들도 잘못 만나고 잘못 들이면
죄다 몸살을 앓게 만든다.
그런가하면 멀쩡하게 오래 신던 신발이
어느날 배반을 때려서 뒷꿈치를 완전 잡아먹는다든가...
도처에 널린게 배반이고 실망이다.
하지만 이 녀석은 최소한
그런 부류는 아닌듯싶다.
우직하고 촌스러운게
나긋한 맛은 없어도
친구먹을 정도는 되는듯 싶다.
그나저나 배가 나오니
뭘 입어도 죄다 항아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