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파주를 다시한번 돌아볼까 그러고 있다. 예전에 남친과 돌아본 3000세대 p아파트단지를 좀더 보고싶어서다. 이번에 집이 나가면 아무래도 두채를 매입할거 같다. 물론 한채 값을 나눠서 둘을 얻는다는 것인데,그러다보니 금액이 적은 것 두개를 골라야 한다.
일산 센터는 18평도 싸봐야 다 2억이 넘고 해서 예전 주마간산으로 스치듯 돌아본 구파주 p단지가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22평이 평균 2억 이하니 그걸 사고 일산 센터 미니 오피스텔을 할까 ... 물론 한쪽은 내가 거주하고 한쪽은 월세를 받는 형식으로.
수입이 빠듯하다보니 이렇게라도 부가수입을 만들어야 해서 고민끝에 내린 결론이다..
생각대로 된다면 실평9평 남짓한 분리형 오피스텔엔 내가 살고 파주를 세를 주지 싶은데 그건 상황을 봐야 할거 같다.
보통 집을 보러오면 토요일에들 몰리는데 어제도 그냥 지나가니 허탈했고 안나가려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더디 나간다는 전제하에 이런저런 대책을 강구중이니 크게 나쁜일은 일어나지 않으려니 한다. 뭐든 사전에 대비를 하면 그만큼 손실을 줄이든가 피해갈수 있다.
그런데 오늘 잠을 설쳐서 조금 어질거리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외출이 번거롭게 느껴지는것도 사실이다. 어차피 한번 돌아본 곳인 만큼 두번씩 가야 할 필요는 딱히 없다. 외출을 안한다면 오늘부터는 1인출판을 제대로 공부좀 하려한다. 그리고 드라마구상도 하고...할일이야 늘 널려있다. 게으르고 능력부족으로 못하는 것이지.
졸린 상태에서 <아멜리아>후반을 봐서 리뷰를 맞게 했는지조차 모르겠다. 아주 '다른얘기'만 아니었길 바란다. 일어나야겠다. 리뷰를 쓰다보니 아침이 밝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