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군대 X세대 군대

MZ스타일의 군대, X세대군대, 앞으로의 군대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따라서 군대에 가야 한다. 대한민국의 헌법에 제시돼 있는 법안이다. 나 또한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의 글은 내가 지금 지내고 있는 군대와 여러 가지 매체나 사람들의 이야기로 들은 과거군대에서 대해서 써볼까 한다.

MZ스타일의 군대.

시대가 변하면서 군대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우선 가장 크게 변한 것은 군이 이 받는 월급에 액수이다. 요즘군대에 갔다 오면 1200만 원에서 많게는 2000만 원까지 돈을 벌어서 나온다. 물론 군인들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일하는 거에 비해서 적다고는 하지만 큰돈인 것은 맞다. 근데 여기서 나는 의문이 든다. 월급이 적다고 생각하는 군인 중에 본인이 그만큼의 가치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나는 월급관련된 이야기에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다. MZ세대가 군대의 주 연령층이다 요즘 MZ세대들은 본인 생각이 뚜렷하고 뒤가 없는 게 특징이다.  

MZ세대

군대 내에서의 생활.

군대 내에서도 이러한 특징들이 보인다. 기본적으로 같은 생활관에 있더라도 각자 자기 할 것만 한다. 그리고 서로 간의 소통이 없으며 화를 잘 참지 못한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이 생겨도 서로 나서려고 하는 사람이 적다. 또한 휴대폰이 허용된 이후부터는 주말이면 하루종일 핸드폰을 보고 누워서 시간을 보내고는 한다. 물론 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MZ세대 특징들을 가지고 군생활을 한다. 요즘 군대에서는 선임이 후임을 무서워하는 시대가 왔다. 후임의 마음의 편지 한 번에 전출을 가거나 휴가가 잘리는 잘리는 일이 다반사이다. 그래서 팬검술이라는 단어도 나왔다. 팬으로 쓰는 검술로 우리가 팬으로 쓴 글이 검의 위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질서조차 무너진 모습이 MZ군대의 현실이다.

마음의 편지 개선좀…

X세대 군대.

그렇다면 과거의 군대 X세대의 군대는 어땠을까?

우선 기본적으로 월급에서부터 차이가 많이 났다 이 시대의 병장월급은 10000원도 채 되지 않았다. 복무기간도 훨씬 길고 군생활 자체도 지금보다 어려웠다. 우선 열악한 환경과 수많은 부조리 들이 존재 했다. 그 시대의 마음의 편지에 부조리들은 쓴다 그런 것들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기이다. 또한 훈련의 강도 또한 높았다. 그리고 선임과 후임의 관계가 엄격하게 유지되었다. 훈련뿐만이 아닌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을 군생활을 버텨낸 우리 아버지 세대인 X세대 정말 존경스럽다. 이분들이 요즘 군대 좋아졌네라고 할 때는 꼰대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군대에 와보니 느꼈다.

x세대인 우리 아버지 어머니

앞으로의 군대.

그렇다면 앞으로의 군대는 어떨까? 나도 아직 현역 군인이지만 내가 전역한 후의 군대를 상상해보려고 한다

앞으로의 군대는 입대하는 인원이 갈수록 적어져서 군부대의 수가 갈수록 적어질 것이다. 하지만 인원과는 별개로 갈수록 시설이나 복무 환경 등은 발전할 것이다. 지금 만 봐도 전방 부대에는 생활관이 4인실에 생활관마다 샤워장 화장실이 따로 있고 세탁기와 건조기등도 생활관마다 보급된다고 한다. 군복의 형태도 나날이 발전해서 지금보다 훨씬 좋은 소재의 군복 들이나 올 것 같다. 또한 월급도 계속 올라 나중에는 병사월급이 얼마나 오를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군대의 시설이나 환경이 아무리 좋아져도 군대의 기본적인 시스템이 바뀌지 않으면 이미지는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군대에 있다 보면 말도 안 되는 것들이랑 비효율적 일들을 많이 하게 된다. 이러한 것들이 개선되는 앞으로의 군대를 기대해 보자!!

앞으로는 이런것들이 진짜 나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