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드나잇 부엉이 Nov 08. 2018

집앞풍경

비가 오고

샛노란 가을이 흠뻑 내려 앉았다.


비가 그치면


자루에 쓸려

자루에 담길 운명일지언정


오늘만큼은

한창 노란 가을이다

작가의 이전글 벙어리냉가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