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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깊고넓은샘 Nov 05. 2024

인정의 기준

니체의 말(삼호미디어)





사람들이 무언가를 인정하는 기준은 세 가지이다.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거나, 그것이 너무 세상에 흔하거나, 이미 일어난 일이거나.


그것이 선악 중 어느 쪽인가, 어떤 이해관계에 있는가, 정당한 이유가 있는가 등은 인정의 기준이 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습이나 전통, 정치를 인정하고 있다.




처음에는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일들도 두 번, 세 번 겪다 보니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어버렸다. 

그렇게 정치인들은 대충 퉁치고 넘어간다. 사람들은 새로운 자극에 민감할 뿐이다.

그렇게 수많은 부조리도 그냥 넘어갔다. 그 무신경함이 무섭다.


당연한 것은 이 세상에 없다.

하나씩 다 다시 따져보자. 옳은지 그리고 정당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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