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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윌레풀la sante Feb 20. 2024

정체성을 새롭게 부여하기!

사람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정체성을 확장하고 변화함으로써 인생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과거의 경험한 나로서 나의 정체를 생각하기보다 '현재의 내가 어떤 사람인지 중요하다'이지 않을까.


내가 나를 어떤 사람인지 발전을 향해 좋은 것들을 더 많이 존재하도록 '미래의 정체성을 어떻게 정의하든 우리는 그대로 될 것이다'라는 믿음의 힘을 이야기하고 있다(주 1).

현재의 나 그리고 미래의 원하는 내가 때로는 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보면 '난 그 모습을 원하지 않았구나'를 느끼며 '그럼 그렇게 되지 않아야겠다'라며 다짐을 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시선은 달라서 또 정체성 혼란이 오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그 여러 가지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타고난 성품이나 배어있는 성격, 새로 바꿔가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은 대부분의 내 모습이다. 현재를 살아가며 원하는 모습을 가질 필요가 있다. '타인이 보는 나''자신이 보는 나'는 다르다. 어떤 것이 나의 모습일지는 나도 모르고 타인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체성이 극과 극의 다른 모습이라고 해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겸손하다고 칭찬을 부정하는 것도 겸손은 아닐 수도 다. 또 칭찬받는 것 어떻게 하면 겸손한 태도를 취하는 걸까.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고 새롭게 확장하는 것이 나의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기에 결코 좋은 것으로만 정체성을 내릴 수는 없을지라도 원하는 모습의 사람으로 변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새로운 시도는 참으로 어렵다.

근데 또 원하는 모습을 섣불리 찾기보다 미래의 나를 생각할 때 감격이 되는 모습을 찾아서 정하고 싶다. 최대한 많이 정하고 싶어서 목록이 생길 때마다 추가하며 넣어야겠다. 과거의 모습에 얽매여서 현재에 나의 올무가 되어 부정적인 자책을 하는 딜레마에 빠지지 않고, 과거의 나를 뛰어넘는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자. 책을 읽는 부분들이 삶의 실제로 겪어지고 있는 것이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

감정을 표정이나 언어로 표현할 때 부정적인 표현을 해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신경 쓰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표현하기도 하지만 그냥 그대로 내비쳐질 때도 있어서 이 거리감이 신경 쓰인다. 좋은 감정도 상대방을 신경 쓰며 할 때도 있고, 또 아닐 때도 있어서 이 거리감이 나에게 초점을 둘 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상대를 신경 쓸지 고민이 된다. 내 감정만 생각하곤 받는 건 그 사람 몫이니 신경은 안 써도 되는 게 좋은 건지 고민해보기도 했었다.  정제시킬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때도 있을 테고, 때마다의 균형의 지혜가 필요한 거 같다.

나만 생각하면 좋은 것도 아니고 상대방만 생각해도 좋은 건 아니고 그 균형이 중요하지 않을까.


Ps. 요일, 사람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


주 1) 엔서니 라빈스 ,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2023, 넥서스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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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금 - <사람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브런치북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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