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볼 때마다 나는
세상에 이런 것도 있구나 싶을 만큼
웃으려고 하지 않아도
웃게 되는
그런 가슴 벅찬 기분을 경험하게 돼
내가 이 세상에 남긴 것 중에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 구나 하면서.
언젠가 내가 없이도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갈 너를 위해서
그런 단단한 너로 지켜주기 위해서
과연 나는
어떤 준비들을 해 줘야 할까.
해맑은 미소로
“엄마 사랑해”를 속삭여 주는 네게
“그래 엄마도”라고 언제나 네가 필요할 때
그렇게 답해 줄 수 있기를
엄만 매일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