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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생강 Sep 27. 2022

꽂아놓은 책처럼 살지 말자

당신을 책꽂이에서 꺼내는 사람 누구인가요?

그 사람이 말했다.

‘봐봐, 우리 책처럼 살지 말자’

‘왜? 책처럼 살면 좋은 거 아냐? 왜 책처럼 살지 말래?’

‘책꽂이에 꽂아둔 책처럼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고 있음 뭘 해? 그 누가 꺼내 읽지 않으면 평생 그 자리에 꽂혀서 먼지만 쌓일 걸!


그러니, 책처럼 살지 말자고. 우리 밖에 나가서 놀자!’

당신을 책꽂이에서 꺼내는 사람!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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