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지 못한 사이,나는 글을 쓰는 법을 잊었고그림을 그리는 법을 잊었다.
바쁜 일이 조금은 마무리되어서,
오랜만에 기억을 더듬어 가며 그림을 그렸다.하고 싶었던 것인데, 할 수가 없었다.원하는 대로 모양을 내고 색을 칠할 수가 없었다.손가락 사이사이를 보이지 않는 실이 가로지르고 꿰매었다.움직일 수가 없다.움직이는 것이 두려워졌다.
그래도 나는 아직 죽지 않았을 거야.
그랬으면 좋겠어.
떨면서도 살아가는 매일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