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게
너의 시의 그대가
누구냐고 묻길래
씩 미소 한번 짓고
무슨 상관이냐 말했다
그대가 옛 애인이든,
빼앗긴 국가나 민족이든
누구나 마음속에
자신만의 그대는
하나씩 있는 법
나에게 묻지 마라
자신에게 물어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