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가장 가까운 사이이지만, 동시에 가장 쉽게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매일 마주하다 보니 마음을 놓고, 무심코 던진 말이나 작은 행동이 상대에게 큰 상처가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리가 조금만 더 의식하고, 작은 습관을 바꾼다면 가족은 언제나 “기쁨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이 함께 지켜가고 싶은 마음은 바로 이 한 문장에 담겨 있습니다.
“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아침에 눈을 뜨고 만나는 첫 사람이 가족일 때, 따뜻한 한마디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 굿모닝 좋은 아침!"
“잘 잤어?”, “오늘 힘내자!”
짧은 인사지만, 하루의 무게가 훨씬 가벼워집니다. 가족은 늘 옆에 있으니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가장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자주 확인하고 표현해야 합니다.
밥상을 차려 준 아내에게, 쓰레기를 버려 준 남편에게, 숙제를 마친 아이에게…
“고마워”라는 짧은 말은 서로를 기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부모의 감사 인사를 들을 때, 자신이 존중받는다는 깊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 순간 아이는 ‘나도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야지’라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게 되지요.
가족끼리니까 더 솔직하게, 더 세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적은 작게, 칭찬은 크게 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아이가 장난감을 정리했다면 “와, 네가 스스로 치웠구나! 대단하다”라고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세요. 배우자가 피곤해도 아이와 놀아주었다면 “당신 덕분에 아이가 행복해했어. 나도 고마웠어”" 당신이 일찍 시장 봐서 사준 옥수수와 김밥이 참 고마웠어"라고 말해 주세요.
작은 칭찬은 서로를 기쁘게 하고, 다시 힘을 내게 합니다.
비난, 지적 보다 큰 힘을 발휘합니다.
가족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큰 선물입니다.
아이의 긴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그래서 네 마음은 그랬구나”라고 정리해 주면 아이는 인정받았다고 느낍니다. 배우자의 하소연도 “맞아, 힘들었겠다”라는 공감 한마디가 마음의 짐을 덜어 줍니다.
우리가 귀 기울일 때, 가족은 서로에게 가장 안전한 쉼터가 됩니다.
가족이라고 해서 늘 웃는 얼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운함도 있고, 다툼도 생깁니다.
그럴 때 기억할 세 가지는 이렇습니다.
잠시 멈추기 – 감정이 격해질 땐 잠시 대화를 멈추고 숨 고르기.
‘나’의 감정으로 말하기 – “넌 왜 그래” 대신 “그럴 때 나는 서운했어”라고 표현하기.
해결책 찾기 – 비난에서 멈추지 않고 “그럼 다음부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함께 고민하기.
식탁 위에 메모 한 장 남겨 두기, 좋아하는 간식 챙겨주기, 피곤한 사람에게 따뜻한 물 한 잔 건네기…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작은 친절들이 쌓이면 집안 분위기는 훨씬 부드러워지고, 가족은 서로를 기쁘게 만드는 든든한 동반자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가족이 함께 외칠 수 있는 짧은 약속을 남겨 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기쁨을 지켜 주는 가족입니다.
작은 친절을 나누고,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으며,
솔직함과 존중으로 서로를 대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은 언제나 기쁨이 자라는 공간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써 보는 글귀
"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3월 달력 글귀입니다.
#가족
#관계
#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