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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나봉 Sep 05. 2024

8화. 가족의 탄생

1+1=4...?

*7화와 이어집니다.

* 모든 에피소드는 믿을 수 없겠지만,

실화임을 알려드립니다.


①. 아이를 낳고 다음 해가 되었다.

나는 또 아이를 낳았다.

(할많못많

=할 말은 많지만 못할 말이 많다.)


②. 아덜의 신혼 기간은

언제까지로 지정되어 있을까.


③. 다행히 첫째를 낳은 이력으로

둘째는 진통 한 번 겪지 않고

수술을 했기에 수월했다.


④. 2kg대로 태어난 둘째 아이는

너무 작고 가냘픈 모습이었다.


참, 내가 자이언트 판다

좋아한다고 말했던가.

(푸바오 탄생 197g ->

현재 100kg 넘음)


나의 취향은 복선이 되었다.


(푸바오야~임오가 둘째 바오랑 곧 갈게

 ㅜㅡㅜ)


⑤. 아무튼 갖은 우여곡절 속에

아덜과 아덜을 닮은 두 아이로

우리는 마침내

네 가족을 완성했다.


⑥. 하지만 머지않아 나는 직감했다.

그동안의 우여곡절은

아름다운 동화 같은 이야기로 이루어진

단편에 불과했음을.


곧 원작을 뛰어넘는 엄청난

미스터리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에

우리 가족 모두 캐스팅되어

출연하게 되리라는 것을... 말이다.


 제목 : “디 아덜스”

장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 아덜

출연 배우 : 아덜, 아덜 주니어 1,

아덜 주니어 2, 독고.

내용 : (생략)... 그리고 집안에서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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