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공누리(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11232&division=img#popDownload)]
설날이 되면
떡국을 먹었다.
그리고 나이 한살을 더 먹게 되었다.
어릴 적에는 두 그릇씩 먹으며 두살 더 먹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밖에 나가 친구들을 만나면
서로 그릇 싸움(?)을 했다.
요즘도 분식집에 가서
떡국을 먹을 때면
어릴 적 생각이 나 절로 웃게 된다.
그런데 떡국떡은
왜 사선으로 자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둥글게 하는 것보다
양념이 넓게 되고
빨리 익으라는 지혜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꺾꽂이할 때 대각선으로 자르는 원리도 같다고 한다.
조상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이나 라이프 스타일 중
지혜가 넘치는 사례들이 참 많다.
언젠가는 이런 것들을 모아
분석을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