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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람난 인문학 Sep 23. 2024

매일 아침 저녁으로
6분 다이어리를 쓰자


 도미닉 스펜스트의 ‘6분 다이어리’ 읽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인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노하우가 담겨져있다.

아침 저녁으로 3분씩 간단한 질문에

답변을 하는 것으로 인생이 바뀐다고 하니까

해봄직하다.

어렵고 할 일이 많으면

시도 자체가 싫은데

아침 저녁으로 단지 3분씩만 투자하면 된다고 하니까

구미가 댕긴다.

그는 아침에는 오늘 나는 어떤 좋은 일을 해야 할까에

방점을 두었고

저녁에는 오는 나는 어떤 좋은 일을 했는가에

집중해서 생활하고자 했다.

책에 나온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아침 3분

1)지금 감사한 일들이 무엇인가?

2)이렇게 멋지게 살자.

3)이런 사람이 되겠다.

반면 저녁 3분은

1)어떤 좋은 일을 했는가?

2)이랬으면 더 좋았겠다

3)멋지게 행복한 순간들!

작가는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시도와 변화에 따라

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심리학에 있는 긍정의 심리학과

그로 인한 새로운 습관 형성을 통해

자신의 논리를 증명하고 있다.

저자는 외국에서 유학을 하고

고향인 독일로 귀국하기 사흘전에

음주 운전하는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무려 시속 80km로

들이 받쳤다.

그는 절망적이었다.

수차례 수술을 하고 치료를 했지만

쉽게 치료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치명적인 사고를 당했음에도

그는 머리를 다치지 않았음에 감사했다.

만약 머리를 다쳤다면

아무 것도 생각하거나 기억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침과 저녁에 각각 3분씩 묻고 대답하는 것이

철학적이거나 어려운 질문이라면

따라할 수 없었을텐데

위에서 보다시피 극히 일상적인 계획과 반성이다.

그런데 이런 생활을 아침 저녁으로

반복하다 보면 삶의 궤적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다만 기록하지 않고

머리로만 생각하니까 현실화가 안되고 있는 것이다.

오늘부터 6분 다이어리를 작성해 보자.

그리고 1년뒤 달라진 삶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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