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데요. 가끔 제가 무식하게 느껴집니다.

이송합니다?

by 보너

저는 이과생입니다.

이과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문이과 통합이 되었나요?

그렇다면 저는 만족합니다.


학생 때는 가려서 배우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융합의 시대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과인 저는 문과 과목의 중요성을 몰라 부끄럽게도 성인이 되고서야 이러한 중요성을 깨닫고 읽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비딕을 읽었고, 지금은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이후에는 톨스토이의 책을 읽어볼 예정입니다.


학생 때의 저는 코스모스를 읽으며 으스대었지만, 코스모스에도 다양학 문화와 철학의 기원 문명이 문과생들은 아주 잘 아는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웃기죠? 학문은 경계가 없는데 경계를 지으며 네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하는 것이요.


이과생은 사유하는 법을 잘 모릅니다.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죠. 물론 똑똑한 사람들은 이미 깨우쳤겠지만 부끄럽게도 저는 몰랐습니다. 교육과정에서 아무도 그게 중요하다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사는 법. 철학하는 법. 물론 이것이 현대의 생존에 필요하냐 물어보면 직접적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사유하지 못하면 병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떻게 하면 잘 살지

잘 모릅니다.


제가 책을, 아주 유명한 책들을 읽기 시작한 이유입니다. 조금만 성공한 사람들을 쳐다보면 그들은 모두 철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철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우아해 보입니다. 그들은 안정적이고 또 열정적입니다. 그들을 본받고 싶어서 또는 보여주기식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 저는 빨리 또 다음책을 읽고 싶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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