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카츠산도
한동안 인력난으로 사람이 없어서 무진장 바빴던 덕에 신메뉴는 고사하고 밥도 겨우 제공하는 급식을 거의 한 달가량 지속하다 최근에 모두 인원이 충원되어 오랜만에 신메뉴 반영을 위해 열심히 써치를 해보았다. 요즘 고구마가 철이기도 하고 고구마와 돈가스가 만나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메뉴이리라 생각되어 간식 메뉴로 제공되기 전 실험조리를 해보았다.
<재료>
돈가스, 식빵, 고구마무스, 허니머스터드, 마요네즈, 돈가스소스, 파슬리후레이크
<만드는 법>
1. 돈가스를 먼저 튀기거나 굽는다.
2. 돈가스가 구워지는 동안 식빵에 바를 소스를 준비한다. 머스터드, 마요네즈, 돈가스 소스를 골고루 섞어서 준비해 둔다. 소스는 맛도 맛이지만 부드러운 식빵과 까슬거리는 돈가스가 떨어지지 않고 잘 달라붙게 본드 역할을 하므로 넉넉히 만들어 준비한다.
3. 식빵에 소스를 넉넉히 바르고, 그 사이 돈가스가 구워지면 식빵 사이에 돈가스를 넣고 먹기 좋게 잘라준다. 사선으로 2등분 해도 되고, 먹기 좋게 정사각형모양의 4등분으로 해도 좋겠다. 식빵의 귀퉁이가 싫으시다면 귀퉁이도 잘라내어 깔끔하면서도 부드럽게 즐겨도 좋다.
4.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위에 고구마무스를 넉넉히, 그리고 예쁘게 뿌려준다. 고구마무스는 넉넉히 뿌려야 목 막힘을 방지해 준다. 단 것이 싫어서 조금만 뿌렸다가는 까슬거리는 돈가스와 촉촉한 식빵이 목젖을 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5. 마지막으로 화룡점정, 파슬리후레이크를 뿌려준다. 이건 선택사항이지만 뿌리는 것과 안 뿌리는 것의 차이는 시각적으로 확연히 다른 비주얼을 갖게 된다.
돈가스만 익혀서 준비하면 초간단 한 끼 식사 내지는 든든한 간식이 완성된다. 이로써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돈가스와 고구마가 만나서 맛난 음식이 탄생했다. 다음번 식단에 반영하기 위해 실험조리를 거쳐서 검증된 맛과 비주얼이므로 꼭 해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고구마카츠산도의 자세한 레시피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