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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미부동산컨설팅 Sep 24. 2021

청약 당첨 갈수록 힘든 상황이다

청약 단지 씨가 마르고 있다


안녕하세요.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 투미부동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청약의 신 정지영 대표님을 모시고 현재 청약 시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통해 청약 시장의 미래와 신청 전략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렸는데요.

당시 주목하면 좋을 강북과 강남의 청약 단지를 소개했었습니다.

하지만 소개했던 내용이 무색할 만큼 예정되었던 청약 단지들이 줄줄히 일정을 연기하면서 기약없는 기다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현재 청약 시장의 상황과 어떤 전략일 필요한지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청약을 노리고 있는 분들은 이번 포스팅 끝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은 물론이고 경기, 인천 등 전국 분양 단지의 씨가 마르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전청약과 분양일정의 연기가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등을 통한 규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HUB에서 제안한 분양가가 조합원들의 기준에 비해 터무니 없이 낮기 때문에 오히려 후분양으로 미루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런 흐름 때문인지 경기, 인천의 청약 시장도 후분양으로 선회하면서 시장의 물량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썬 청약을 넣고 싶어도 받아주는 곳이 없습니다.



청약 시장 최대어였던 레미안 원베일리의 당첨 가점은 70점대입니다.

일반적으로 70점대 가점이 1~2개만 나와도 인기 있는 청약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인데요.

레미안 원베일리의 경우 70점대가 되어야지만 청약에 당첨될 수 있었습니다.

만점짜리 통장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원베일리의 경우 특수한 경우지만 청약 시장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예입니다.

청약 시장의 청약 가능한 단지가 줄어들면서 고가점자들이 아래로 내려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기존에 예측했던 점수를 훨씬 뛰어넘는 청약 가점을 보유해야 원하는 단지에 청약 당첨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약 시장에 이러한 변화가 생기면서 이전처럼 무턱대고 청약만 기다리다가 낭패를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이슈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사전 청약 조건조차 모르고 계셨습니다.


당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당첨이 어렵기 때문에 3기 신도시의 문턱이 높아졌는데요.

3기 신도시를 노리고 있던 대기 수요자들이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의 큰 문제점 중 하나가 84타입의 공급이 적었다는 점입니다.

좁은 땅에 많은 공급을 위해 작은 평수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은 이해를 하는데요.


하지만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59타입도 안되는 소형 평수를 지어놓고 신혼부부가 입주해서 아이까지 낳고 살라고 하기엔 너무 좁은 공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3기 신도시의 또하나의 문제점은 특별공급이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공급의 수량이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

15%도 안되는 일반 공급분을 두고 다퉈야 하는 청약 전쟁이 예상되는데요.

3기 신도시를 노리던 대기 수요자들이 턱없이 부족한 물량을 놓고 경쟁해야 하는 어려운 조건에 있습니다.


거기에 분양가와 입주 예정일에 대한 정보가 추정치로만 나와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사전 청약 희망자들의 다른 방향으로의 전환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미부동산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재개발, 재건축에 관심이 있는 분들입니다.

때문에 청약 시장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현재 청약 시장이 얼마나 뜨거운지 경쟁률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3기 신도시의 경우 특히 84 타입의 경쟁이 매우 치열했습니다.

일반적으로 1:10의 경쟁률이면 높은 경쟁률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3기 신도시의 84타입의 경우 이를 아득하게 뛰어넘는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 계양의 경우 무려 1:239.8의 경쟁률이며 남양주 진접2는 1:63.3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기존 청약 시장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번 3기 신도시의 84타입의 수요가 많음에도 공급이 부족해 한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청약 제도가 내 집 마련에 가장 저렴한 방법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청약 당첨이 되지 않는 다면 무주택 기간이 길어지고 요즘 말하는 벼락거지가 되게 됩니다.


이제는 청약을 준비하면서 다른 방법도 알아봐야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청약 뿐만 아니라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입주권도 고려해보면 좋겠습니다.



청약 신청에 앞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가점의 문제입니다.

청약관련 질문 중 가장 많은 질문이 가점에 대한 질문인 만큼 관심과 고민이 많습니다.

하지만 딱 어느 점수대라고 말씀드리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요.

정지영 대표님은 그런 질문에 대해 자본과 가점을 보고 판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청약 가점이 60점대 초반에 자본이 많은 경우 차라리 재개발, 재건축 입주권 매수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물량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60점대의 가점도 당첨이 요원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청약가점 50점대라면 수도권 외곽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경기도의 대규모 택지지구가 이에 해당합니다.



지금의 청약은 끈을 놓기에는 너무 아쉽지만 잡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때문에 청약은 청약대로 준비하되 다른 방향으로의 방법을 강구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현재 청약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투미의 카카오TV나 유튜브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 투미부동산컨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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