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한강의 작품 세계
실행
신고
라이킷
26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양훈
Nov 11. 2024
거울 저편의 겨울 5
한강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中
거울 저편의 겨울 5
한강
시계를 다시 맞추지 않아도 된다,
시차는 열두 시간
아침 여덟 시
덜덜덜
가방을 끌고
입원 가방도
퇴원 가방도 아닌 가방을 끌고
핏자국도 없이
흉터도 없이 덜컥거리며
저녁의 뒷면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한강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中 「거울 저편의 겨울 5」 全文
keyword
한강
거울
김양훈
소속
직업
소설가
프리랜서 작가, 칼럼니스트, 늦깎이 화가, 야메 사진작가
구독자
143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안녕이라 말했다 해도
내 눈을 봐요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