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력관종
역시 요약하고 정리하고 말하는 분야이다.
언제나 리포트는 자신 있었고
그런 일을 할 때는 스릴을 느끼곤 했다,,
성향이기도 하지만 나의 관종성향이 발휘된 듯하다.
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고 어디를 가든 오른팔이 떨어지랴 영상을 찍어오곤 한다.
가족은 내게 " 또 찍어"라고 은근 핀잔 섞인 말도 하지만 난 아랑곳 하지 않는다.
친구들과 놀러를 가도 미리 물어보기도 한다.
난 사진 영상을 많이 찍는 편이야.
가끔은 날 좀 내버려 둘 수 있니?
그럴 수 있다면 같이 가겠다
즉
"따로 또 같이 가 되니???"라고 물은 셈이다.
ㅎ 참 개성 있지 아니한가...
�함께 보면 좋은
돌아와서는 영상이든 사진을 정리하는데 시간을 많이 쏟기도 했다...
언 30-40여 년 전으로 흘러간다면 그때 내 모습도 지금과 같았다..
중학교로 돌아간다 나는 언제나 카메라를 들고 다녔었고 소풍이나 수학여행 때 난 여지없이 카메라맨이었다. 친구들은 찍어온 사진을 보며 좋아하고
소풍 다음날이면 언제나 책상에 현상해 놓은 사진이 가득하다
난 장당 가격을 받고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물론 현상료이다
친구들은 사진을 보고 웃기도 하고 찡그리기도 한다
햇살이 들어오는 교실풍경 지금도 선하다.
친구들도 날 그런 모습으로 기억할까?
항상 그래왔으니까 그럴지도 모른다 난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다.
찍고 분류하고 편집하고 게다가 그것이 유튜브뿐이겠나.
카톡에도 은근히 보여주기식도 있었을 거 아닌가....
카톡 영상의 맥시멈 15초를 극대화시켜 편집을 하려면 좀 고난도 작업이다.
15초에 20컷이 들어가기도 한다
그
런
짓
을
하다 보니 웬만한 건 스토리 없는 행동, 짜임새 없는 배경은 버리기 딱 좋았다..
관종이 나이스캐치의 기준을 모를까.
그런 것 같다 어찌 보면 관종끼가 발달시킨 요약하는 습관.
즉 기획력관종이 되어버렸다
지금은 너무 좋다.
군더더기 없는 말,
행동,
생각,
교육,
인간관계가 더 늦기 전에 알아졌다.
귀찮고도 험한 편집은 전문가는 아니지만 날카로운 시선이 길러지기 시작한 것 같다,
동적
정적
시각적
감각적
이 모든 것이 모두 조합이 된 교육 수강을 좋아하고 또 자료를 준비하여 교육을 하기도 한다.
시간은 돈이다. 항상 새기다 보니 집중해서 요약하는 것을 좋아한다
교육생이 내게 말하기도 한다.
확실한 나의 가스라이팅이 너무 좋다고.... 더 가스라이팅 시켜달라고..
절제되고 흐트러지지 않은 나의 성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교육현장분위기이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내가 그린 대로 내 계획대로는 잘 걸어가지고 있다. <요약> 은 이렇게나 중요한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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