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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콩 Apr 11. 2024

나이 먹을수록 솔직할 수 없는 것 (2)










쟤는 나한테 불만이 없어서 조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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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는 나한테 불만이 없어서 조용하겠니?’

어쩌다 남을 지적하고 싶을 때면 스스로 묻는 말입니다. 상대방도 나를 참아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저 자신부터 먼저 돌아보게 되더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너무도 거슬리는 단점이 있다면, 그땐 단점 대신 장점에 집중해 생각해 봅니다.

반대로 저의 단점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고요. 그러면 좀 별거 아니게 느껴지더라고요.
어쨌든 여러 모로 서로 불편한 말은 안 꺼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 웬만한 것은 그냥 그러려니, 넘기는 게 서로에게 좋아요.


근데 종종 대놓고 상대가 물어볼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면 고민이 되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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