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 아끼긴 힘든데 50만원 날리기는 순식간이네..
아 정말 그럴 때 있지 않나요?
절약한답시고 천원, 이천원 아끼다가 어쩌다 실수해서 훨씬 더 크게 날려먹는 거요.
비교해서 보니까 더 크게 속상하구… 바보같고…
하지만, 작은 단위에 생각을 가두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좀 속상하긴 해도 지나간 일은 빨리 잊고, 들어간 비용은 괜히 써보려 애쓰지 말고 묻고! 그 순간부터라도 제대로 다시 하는 게 결국엔 더 빠르고 적은 비용이 드는 길이더라고요.
아 최근에… 해외에서 신발 샀는데 사이즈 잘못 골라서 30만원정도 날려먹은 게 생각나네요. 호호..
한켤레 더 안 산게 어디냐 하고 잊어버렸어요. 속상해야 뭐 나만 손해지…
다들 근래에 시원하게 날려먹은 멍청비용 있으신가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같이 서로 위안(?)삼아봅시다.
<절약일기> 다음 화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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