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손가락 네잎클로버

맛있는 시

by 내여름

주인에게 버릇처럼 상처받는

가엾은 엄지손가락


네잎클로버 반지 달아주었다

깊은 상처 그 깊이는 모르지만

보듬어주라고

네 잎의 행운이던

새 잎의 사랑이던


그 고운 마음씨

엄지에 달고 있자니

어찌 나를 괴롭히겠소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