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콩비지찌개

새우젓 콩비지찌개

by 유정 이숙한

단백질과 영양성분이 많은 서리태콩으로 고기를 넣지 않고 새우젓만 넣어

담백한 콩비지 찌개를 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 서리태콩 2컵을 물에 담가 4시간 정도 불려준다.


콩 2컵을 4시간 동안 물에 담가 불리면 불린 콩 4컵이 된다.

4인 가족이 두 번 먹을 양이라 2컵만 사용하고 2컵은 통에 담아

밥을 지을 때 넣거나 콩조림 해 먹으면 된다.


믹서기에 불린 콩 2컵과 물 2컵을 넣고 입자가 곱지 않고 거칠게 간다.

너무 곱게 갈면 식감이 떨어지므로 입자가 손으로 만질 때 만져져야 한다.


손에 만져질 정도로 간 콩을 뚝배기에 붓고 물 반 컵을 부어 헹굼 하듯이

또 한 번 물 반 컵을 믹서기에 부어 남아있는 콩물을 토기나 뚝배기에 부어준다.


토기에 끓이는데 양이 꽤 많다. 콩이 갈면서 물에 희석되어 걸쭉해졌다.

콩물이 끓어오르면 넘치기 때문에 처음부터 약불에 끓여야 한다.


새우젓 한 스푼, 참치액젓 반 스푼, 참기름 1스푼, 생강껍질술 1스푼을 넣고

밑에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주며 끓어 넘지 않게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야

끓어올라 흘러넘치는 실수를 방지한다. 요리는 정성이니까..



콩물이 끓으면서 걸쭉해지며 부풀기 때문에 콩물을 넘길 수 있다.

이렇게 끓기 시작하면 부풀어 오르지 못하게 불을 잠시 끈다.

이 정도면 콩비린내가 나지 않고 고소하게 콩물이 가장 맛있게 익었다.



불을 껐어도 이렇게 부풀어오를 때는 양방향으로 저어주면 가라앉는다.

그래도 국물이 넘칠 경우에는 찬물을 조금 부어 진정시킨다.

사진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새우젓 콩비지째가 완성되었다.



짭조름한 새우젓과 참치액젓이 들어가서 간이 적당하다.

개인 차가 있기 때문에 먹어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하면 된다.

바로 먹을 경우에는 뚜껑을 연 채 상에 올리면 되지만

금방 먹지 않을 때는 뚜껑을 연 채로 5분 정도 놔두었다 그래로 식탁에 올린다.


고소하고 구수한 서리태콩 콩비지찌개를 먹어보면 반할 맛이다.

돼지고기를 좋아하면 넣어도 되지만 이렇게 담백하게 먹는 것이 더 맛있다.



** 서리태콩 **

서리태는 검정콩의 한 종류로 원산지는 한국이다.

작물의 성장 기간이 길어서 5∼6월에 심어서 10월 이후,

서리가 내린 후에 수확한다. 그래서 서리태라 부른다.

껍질은 검은색이지만 속은 푸른빛을 띠어서 속청이라고도 한다.

당도가 높고 구수하며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아 노화 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 서리태의 영양 및 효능 **

서리태는 당도가 높고, 기능성 물질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비만, 노화 예방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혈관 건강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 레시틴,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성분인 이소플라본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 시스테인 성분이 있어 탈모 예방에도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리태 (우수 식재료 디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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