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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by YT

2층 레스토랑에서 석양을 본다. 매일의 붉은 의식이 끝나고, 창 밖엔 어둠이 내렸다. 식사를 하다 문득 밖을 보니, 해가 기울던 자리엔 음식을 우물거리고 있는 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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