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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건강은 회복이다

[특별한 글]

by trustwons


진정한 건강은 회복이다


나의 생각에는 건강을 어떻게 지켜야 하나이다. 지금까지 의학계에서는 다양한 질병의 원인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건강에 대해 말하지만, 문명이 발달할수록 질병은 늘어나고 건강하려는 인간의 노력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옛날 사람들보다 행복지수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럼 건강을 해치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첫째로는 마음에 있다. 마음에 평화가 없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질병의 원인이 된다.

둘째로는 음식섭취에 있다. 현대문명으로 인간은 더 풍부하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한다. 그러나 절제된 식생활보다는 폭식하거나 다식하는데서 질병을 부른다.

셋째로는 활동이다. 자연환경은 멀어져 가고 문명적 환경 속에서 대부분 생활을 한다. 이러한 문명구조에 인간의 활동은 변형적 습관으로 질병을 만든다.

인간의 건강은 마음의 평화와 건전한 식사와 쾌적한 환경(자연환경)을 유지하는 데에서 얻을 수 있겠다.

<2012년 7월 30일 묵상에서>



참으로 그렇다. 다시 읽어보니 역시 그렇다. 인간의 문명은 더 친밀하게 인간을 무능하게, 또는 무력하게, 그리고 비인간화로 치닫게 하고 있는데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오늘날에 너도나도 하면서 등장한 신기술인 AI(인공두뇌)를 이용하는 다양한 기능에 감탄하고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얼마나 인간의 존재감을 상실해야만 깨닫게 될까?

즉 인간의 판단영역까지 침범하고 있는데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오직 편리성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 같다. 그 편리성은 인간의 활동에 극한 된 것을 넘어, 인간의 의지(意志)마저도 기계에 의존하게 한다.

무엇이 인간의 행복인가? 아마도 동물원에 가면, 철창 속에 갇혀있는 동물들을 바라보면서 부러워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인간보다는 동물을, 동물보다는 로봇을 바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의 미련함, 어리석음은 무엇인지 알까? 손발이 있는데도 걷거나 사용하는데에 기계에 의존하면서 자칭 문명인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또는 물질의 소유에는 집착하면서 자신의 몸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현대의학, 서양의학에는 인본주의 사상이 바탕을 두고 있음을 알지 못한다. 즉 인간은 또 하나의 기능적 존재이거나 기계의 부품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데에서 인간의 근본적인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한다면, 음식을 마구 먹어 되는 데에서 위를 하나의 소화기능으로만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즉 위도 자존심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 그 외에도 근육을 키우는 헬스에서도 근육을 빨리, 또는 크게 키우기 위해서 약을 먹어 되는 데에도 역시 근육의 자존심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뿐인가? 뇌, 허파, 심장, 오장육부에도, 특히 장의 기관에 대해서도 무지함으로 다양한 질병 중에 암이란 치유가 어려운 질병을 맞이하게 됨도 이해하지 못한다.

인간의 인체에는 회복할 수 있는 기관이나 호르몬이나, 또는 피부에서도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어떤 질병은 외부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인체 내에서 불균형이나 불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 이유는 의학의 그릇된 이념 때문에 오는 것이 많다. 한 예를 들면, 편도선이나 맹장염 등에서 질병이 발생하면 일단 제거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의학의 인식에서 문제가 많다.

인간의 인체 내에는 결코 불필요한 기능이나 없어도 무방한 것은 없는 것이다. 그 이유를 성경에서 말하는 창조자의 전지전능에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을 만드시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능한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인간의 인체구조에 대해 의학에서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공부를 한다. 인체구조라고 인식하는 것부터가 인간의 인체내부를 하나의 기계적인 인식을 하고 있다는 데에 문제가 크다. 인간의 인체는 구조(構造)가 아니라 체질인 것이다.

특히 생물들 중에서 인간의 몸은 놀라움 면이 많다. 그중에 하나를 들면, 인간에게는 감각과 의식이 상호관계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동식물에게는 감각은 있으나 의식이 없거나 제한된 의식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고통의 한계를 동식물은 느끼기 때문에 인간처럼 매우 고통스러움이 없다.

이야기가 너무 멀리 나간 듯하지만, 인간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하지 않는다면, 또는 이념에 구속되어 잘못 이해를 하기 때문에 인간문명이 주는 혜택이 커갈수록 인간은 점점 인체에 대해 그릇된 의식을 가지게 되고 문명에 의해 다양한 질병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어떻든, 인간이 건강한 생활을 하려면, 마음의 평안과 절제된 음식생활과 적당한 활동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활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생활을 지켜간다면, 얼마든지 건강을 유지할 수가 있겠다. 그런데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기계에 의존하거나 약에 의존하려고 애쓴다. 배 터지게 먹고는 소화제를 먹는다거나, 걷기보다는 자동차를 이용한다는 것이나, 또는 헬스와 같은 곳에서 운동을 해야만 되는 줄로만 아는 무지(無知)에 있다는 것이다.

그걸 아는가? 인간에게는 마음의 평안과 적합한 식사와 건전한 운동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아니 그래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동물들이 그러하듯이 말이다.

특히 자연을 돌아보면, 동물들이나 벌레(곤충)들이 이유 없이 돌아다니는 것이 아님을 아는가? 그들은 자연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스럽다’라는 의미조차 이해할까?

어떻든 현대인들이 수많은 질병과 다양한 질병에서 헤어나지 못함에는 너무나 인간의 본연에서 벗어나려는 어리석음에 있다. 오장육부만이 아니라 신체의 손발도 다 이유가 있어서 몸에 있는 것이다. 인간의 문명화가 나쁜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의존하는데 문제가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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