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說知考]
- I realize and think for the Lord's words. -
- 형제에게 노하지 말라 -
『21. 옛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Raca-돌대가리, 멍청한 놈)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을 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私和)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5장)
~~~~~~~~~~~~~~~~~~~~~~~~~ 성경 말씀 ~~~~~~~~~~~~~~~~~~~~~~~~~~
예수께서 첫 활동을 하신 시점은, 세례요한이 옥에 갇힌 때부터 복음을 전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을 선정하셨다. 그 후에 첫 번째 이적을 보이신 것은 가나 결혼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것이었다. 이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의 권유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닌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일어난 사건인 것이다. 유대인의 결혼은 며칠간 잔치를 한다. 그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예수도 초청을 받은 것이었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결혼잔치에 간섭을 하였던 것은 결혼한 집안이 친척인 듯이 보인다. 그래서 마리아는 포도주가 떨어진 것을 보고 예수에게 찾아와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말하고 도움을 청했으며, 하인들에게 예수가 시키는 대로 따르라고 지시를 했다. 그래서 유대인의 정결예식을 따라 돌 항아리, 즉 발 씻는 물 항아리 여섯에 물을 채우게 했다. 그리고 가져다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고 했다. 그러자 하인이 갖다 준 물로 된 포도주를 마시고는 신랑을 불러 좋은 포도주를 두었다고 칭찬을 해준 것이다.
이로써, 예수는 복음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가나의 혼례잔치에서 이적을 보이셨던 것이다. 이는 우연도 아니며, 단순히 혼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끝날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놀라운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는 것이다. 세례요한이나 예수가 첫 번째로 외친 소리는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라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날에, 하늘나라의 잔치가 시작되었음을 예시한 것이며, 그때에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 달리시고 피 흘리시게 됨을 알게 하신 것이었다. 즉 예수 자신이 그리될 것을 깨닫게 하심이었다.
그래서 유월절 전에 예수는 자신이 세상을 떠날 때를 아시고, 제자들에게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도다.”하고 말하였고, 그리고 예수는 마음이 괴로워하였으며,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다.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해 이때에 왔나이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그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니 예수는 그 소리를 들었으나, 무리들은 천둥이 울렸다고 하였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날에 다락방에서 예수는 제자들과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때에 예수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후에 이렇게 말했다.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이 옳다.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니,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다.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안다.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고 한 성경(창 3장)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13:14~18)
예수가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이유를 말씀하셨다. 즉 택한 자를 알게 하심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고 하신 말은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은 뱀에게 말하기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며,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미 창세 때에 이미 정하셨으며, 아담과 여자가 선악의 열매를 먹은 후에 그들에게 있을 일들을 말하시면서, 뱀에게도 있게 될 것을 말하실 때에,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하고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는 것을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예수는 알고 계셨다니 놀랍지 않은가? 창조하실 때에는 예수는 계셨으며, 그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천지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가 되었다는 것을 제자 요한은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진리를 예수는 말씀하셨고, 요한은 예수를 통해 알았던 것이었다.
이처럼 성경의 사복음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요한복음, 누가복음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쓴 말씀인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제자들은 이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가르쳤던 것이었다. 성령이 예수에 대한 진리를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도록 도우시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가르쳐주신 예수는 하늘로 가신 후에는 성령이 너희를 도울 것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이었다.
이제 예수는 가난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 되게 하신 이적을 통해 깨닫고, 제자들과 마을을 다니시면서 그들에게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악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지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따르게 되었던 것이다. 예수가 갈릴리 지방으로 가도, 데가볼리와 예루살렘에 가도, 유대와 요단강 건너편에 가도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를 찾아 따랐던 것이었다.
그래서 예수는 가파르지 않은 산언덕 위에 자리를 잡고 무리들도 앉게 하시고는, 놀라운 가르침이 있었던 것이었다. 이를 제자 마태는 예수의 가르침을 자세히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전파하였던 것이었다.
여기서 예수는 먼저 하신 말씀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되다.”라고 하셨다. 이 말씀과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되다.”라고 하심은 곧 하늘나라의 주인이 누구이며, 하나님을 만날 자가 누구인지를 말씀하신 것이었다. 즉 마음이 청결한 자는 자신의 심령이 가난함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나라가 저희들의 것이라는 것이 된다. 또 이런 자들은 애통함이 있고, 온유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은 의에 목마름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투지 아니하며, 항상 화평케 하는 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들을 예수는 알고 있다는 것이다. 즉 예수가 택한 자들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나 복음을 들으면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가 택하지 않은 자들은 복음을 들어도 깨닫지 아니하고, 또는 믿어도 가식으로 믿는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그래서 양과 염소의 비유를 말씀하셨고,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를 말씀하셨던 것이다.
이제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가 택한 자들은 어찌해야 하는가? 예수는 산에서 무리들에게 그것을 가르치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무리들 사이로 다니시면서 하늘나라에 대하여 가르치셨으며, 또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서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가르치셨다. 먼저, 너희는 살인하지 말라고 하셨으며, 그리고 형제에게 노하지 말라고 하셨다. 여기서 형제는 누구이겠는가? 예수는 따르는 자들을 형제라고 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서로가 형제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바울은 나중 믿은 자에게 형제가 아니라 아들이라고 말했다. 즉 특별한 관계를 의미한 것이다. 하지만, 먼저 믿었든지 나중에 믿었든지, 전도하여 믿게 된 자든지, 모두 예수는 형제라고 가르쳤다. 오직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특히 서로 믿는 형제간에 노하지 말라는 것이다. 즉 믿는 형제를 저주하거나 무시하는 말로 형제를 노하게 만들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러니 혈육인 형제에게는 더할 말이 없는 것이다. 그 이유를 찾아보면, 창세기에서 가인은 동생 아벨에 시기하여 돌로 쳐 죽인 것을 말하고 있다. 그들이 에덴동산에서 떠나 얼마 되지 않아서 일어난 비극이다. 최초의 살인자인 셈이다. 이런 일이 생기게 된 원인이 바로 시기하거나 무시하거나 노하는 데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예수가 가르쳐준 기도문에서도,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소서.”(마태 6:12)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쳤던 것이다. 하물며 원수가 될지라도 사랑하라고 하셨다.
왜? 예수는 그리 말씀하시는 것일까? 이는 서로 죄를 짓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는 더 큰 환란을 당할까 하는 것 때문이다. 그러므로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과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은 저들로 인해 더 심한 고통을 받지 않게 하심에 있으며,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사랑으로 지으신 것을 믿는 자로 알게 하려 하심에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가까운 형제에서부터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원수가 될지라도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시험에 들지 않고, 심판을 받게 되지 않고, 또 고통도 덜 받게 된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이다.
이처럼 예수가 가르치신 모든 말씀을 예수는 요약해서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그것이 바로 주기도문인 것이다. 날마다 주기도문을 입술로 나타날 때에 마음에 믿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믿음의 확신을 지킬 수가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르쳐주신 기도문을 기도할 줄 모르는 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다. 이렇게 기도하라는 것은 성경 전체의 말씀에 대한 깨달음과 믿음을 지켜가라는 뜻으로 가르쳐주신 말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