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아침

[ 소라 섬 소녀가 그리다]

by trustwons

어둠 속에 아침이 열리기를 바라며 날마다 바닷가 해변에서 해를 바라며 기다리는 섬 소녀.. 자매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 주일날 아침이었다. 소녀는 해가 떠오르는 찬란한 하늘을 바라보며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소녀는 홀로 찬양을 하고 있었다.


" 하늘이 푸르고 드높이 맑은 날,

찬란한 아침이 열리며 밝았네.

주 앞에 나아가 그 이름 부르면,

지은 죄 많아도 용서해 주시리.

~~~~~~~~

걱정과 근심이 없어진 좋은 날,

새로운 희망이 솟구쳐 오르네.

생명의 양식을 땅에서 맛보면,

하늘의 은총을 넘치게 주시리."


서서히 해는 빛나고 구름들이 나타났다 사라지며 모습을 보이자 소녀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찬양을 멈추고 말았다. 저 맑고 푸른 하늘에 구름의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소녀는 그대로 서 있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안녕! 나의 친구야~